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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천동 새마을문고(광주시지부)에서 소상공인들을 위한 사랑의 나눔 봉사를 하였습니다.
'건강 수제차'를 만드는 봉사행사였습니다.
레몬의 껍질을 벗기고 유자의 껍질도 벗기고 설탕에 재웠다가 다시 끓이기의 반복을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고생을 하였습니다.
물론 제가 아니고 다른 분들께서 말입니다.
저는 식당을 하나 가지고 있어서 예약 손님으로 인해 마음만 보태는 걸로 하였는데
저녁에 식당 마무리를 하고 났는데도 아직 포장단계라는 말에 행복센터로 가보았습니다.
가서 보았더니 아직도 일이 마무리가 되지 않아 바빠보였습니다.
그래서 포장하는 걸 도왔습니다.
일에 서툰 사람들이 모여서 하는 일이었는지 수제청을 바닥에도 흘러놔서 온통 바닥이 지뢰밭이라 꼼짝을
못하고 열심히 포장을 도왔습니다.
저녁 12시가 넘어가길래 빛의 속도로 빨리빨리 포장한다고 하였는데도 손이 마음처럼 잘 되지가 않았습니다.
그런데 포장된 수제청을 보니 신나게 일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렇게 이쁘게 포장되어가는 모습에 그리고 또 받으실 분들을 상상하며 열심히들 봉사하였습니다.
알고 보면
사회에는 각자의 자리에서 선한 마음과 선한 행동으로 주변을 밝게 빛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런 선한 영향력은 그 영향력의 크기보다 이렇게 선한 마음으로 실천할 수 있는 행동력이 중요합니다.
나비의 작은 날갯짓이 큰 바람을 일으키듯 우리의 선한 영향력이 다른 누군가에게도 미칠 거라 생각하니
마음 한쪽이 따뜻해진 기분입니다.
광천동의 또다른 매력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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