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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일상생활

잎파리가 귀여운 타라(필레아 글라우카) 키우기

by 눈을 감으면 무한하다 2021.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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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동글 타라

재작년에 키우던 타라가 이유 없이 죽어버려서 다시 포투분 하나를 다시 구입해서 키웠습니다.

물론 이유가 있었으니 죽었겠지만 과습인지 아니면 물을 너무 안 주었던지 그것도 아니면 

너무 생육환경이랑 다른곳에 두어서 죽었는지도 모를 일입니다.

그런데 이 타라가 참 매력적인 식물입니다.

죽어서 없어져버렸는데도 다시 또 눈길이 그 동글동글한 이파리로 자꾸 가는 거 보면요

그래서 이번엔 죽이지 않고 제대로 키워보리라 생각하고 어떻게 키우는지 알아보고 오래오래 키워보려 합니다.

 

  • 타라 제대로 키우기

 

타라는 햇빛을 좋아하지만 직사광선보다는 반양 지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빛은 최소 3시간 이상 들어오는 곳이 좋다고 하고요

그리고 과습에 아주 민감한 식물이어서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건조하게 키우는 게 좋습니다.

노지에서 월동은 안되므로 겨울철엔 집안으로 들이는 게 좋습니다.

13도 이상에서 키우는 게 좋은 환경입니다.

아기손가락보다 작은 타라잎

  • 타라 물 주기

 

물은 화분의 겉흙이 마르면 바로 줍니다.

바짝 마르면 주는 게 좋고 한번 물주기 할때 흠뻑 주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공중 습도도 좋아한다고 하니 잎에 스프레이 해주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 타라 삽목 하기

 

저는 삽목은 안 해봤지만 타라는 늘어지는 나무라서 화분 위에 올려뒀었는데 그 밑에 화분에서 타라가

자라고 있는 모습을 목격한 뒤로 삽목도 가능하다는 걸 알았습니다.

길게 잘라서 화분 위에 많이 올려두기만 해도 잘 삽목이 됩니다.

성장 속도도 빨라서 키우는 재미가 있는 식물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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