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가 뻥 뚤리는 홍어의 모든것

삭힌 홍어

 

가오리처럼  생긴 바닷물고기 몸은 마름모 모양이고 매우 큽니다.

등의 한가운데는 가시가 있으며 몸빛은 등쪽은 갈색이고

배 쪽은 흰색입니다.

등 쪽이 노란색이 있는 가오리는 황가오리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와 남일본 동중국해에 많이 분포되어 있다고 하는데

시장에서 보면 원산지가 칠레산이 대부분입니다.

흑산도 근처인 남도에서 살아도 흑산도 홍어는 보기 힘든 추세입니다.

 

 

목포 참홍어 정숙이홍어 국내산 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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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어의 효능

 

음식이 오래되면 부패되는 게 있고 발효가 되는게 있습니다.

그중 김치나 장아찌류 그리고 홍어는 발효가 되어 몸에 유익한 성분들이 생깁니다.

삭힌 홍어에는 숙취해소에 좋다고 하여 술안주로도 유명합니다.

관절염에도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홍어에는 황산콘드로이틴 그리고 뮤코다당이라 불리는 단백질이 있어 류머티즘

관절염을 겪는 분들에게 도움을 주는 영양이 많다고 합니다.

홍어에는 미네랄과 콜라겐 성분이 있어 주근깨 및 검버섯 같은 트러블도 예방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감기 걸렸을 때 홍어애탕 드시면 속이 화한 느낌에 감기도 떨어진 느낌까지 든답니다.

 

홍어로 만들 수 있는 요리

 

대표적으로 홍어 삼합이 있습니다.

돼지고기 삭힌 홍어 그리고 묵은 배추김치 환상의 조합입니다.

홍어삼합

그리고 홍어애탕이 있습니다.

홍어는 버릴 것이 없는 식재료입니다.

껍질이랑 내장은 홍어애탕으로 음식점에 팔리고 있습니다.

홍어애탕은 국물이 톡 쏘는 맛이 일품입니다.

마지막으로 홍어 전이 있습니다.

밀가루를 입히면 홍어의 강한 기운에 옷이 벗겨지기도 하지만

홍어전은 더 톡 쏘는 맛이 있어 홍어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분명 좋아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