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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집 하루하루

가을꽃의 대명사 국화의 종류와 꽃말을 알아보자

by 항상 새롭다~ 2021.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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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동네 언니가 전화를 해서 대국이 싸다면 한 포트 살 거냐고 묻는 전화가 왔습니다.

꽃과 나무에 관심이 많았던 내가 생각이 났던 모양입니다.

생각해보니 대국이라니 소국이라니 이걸 둘다 국화를 뜻하는 말이네요

국화를 생김새로도 이름을 달리하나봅니다.

그렇다면 국화에는 어떠한 것이 있을까요?

노랑국화 

 

1.  국화의 종류

 

국화는 꽃송이의 크기에 따라 대국, 중국, 소국으로 나누어지며 꽃이 피는 시기에

따라서도 추국, 동국, 하국으로 나뉜답니다. 

대국은 지름이 18Cm 이상을 가리키고  소국은 9Cm 이하의 꽃을 말하고 나머지

중간은 중국이라 말합니다.

그리고 우리 흔히 알고 있는 그리고 자주 보는 국화는 원예용 국화인 소국입니다.

이러한 소국이 참 구분하기 힘듭니다.  또 야생화 중에도 구분하기 힘든 종류가

개미취, 쑥부쟁이, 구절초, 산국, 감국이라고 합니다.

하얀색 쑥부쟁이 (국화과)

 

2.  국화의 꽃말 

 

종류가 다양한 국화는 색깔별로 꽃말이 다릅니다.

장례식에서 주로 보는 하얀색 국화의 꽃말은 '성실과 진실, 감사'라는 말이고

노란색 국화는 '실망과 짝사랑'이라고 하고 빨간색 국화는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뜻이어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하기 좋습니다.

 

국화는 조선시대 궁중의 왕세자들이 두뇌발달을 위해 국화 죽과 국화차를

즐겨했다고 하는 걸 보니 두뇌발달에도 좋나 봅니다.

그리고 국화는 밤의 길이가 12시간 이상일 때 꽃눈이 형성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국화를 집에서 키울 때는 차광막 같은 걸로 밤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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