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차량의 필수품이라는 요소수가 대체 뭐길래..

요소수이미지

추석쯤이었나 담양에 놀러를 갔다가 승용차가 길거리에서 한번 서버린 적이 있습니다.

차가 노후되기도 했어서 작년부터 바꿔야지 맘먹고 있었는데

도로에서 서버리니 타고 다닐 엄두가 나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3주전쯤에 suv경유차 중고매입을 했습니다.

그런데 매입하고 며칠 되지 않아 요소수 대란이 일어났습니다.

머피의 법칙이 여기에 있었네요.

경유차는 단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았었는데 매장에서 보니 어찌나 좋아 보이던지 

구입하고 보니 이런 일이 일어났습니다.

 

대체 요소수가 뭐길래

 

디젤차량에서 발생하는 질소 산화물을 정화시키기 위해 디젤 차량에 탑재된

촉매 감소 기술에 사용되는 물질을 말한다고 합니다.

요소수를 만들기 위해선 요소와 물을 희석해서 만들어야 한답니다.

차량 주행을 하게 되면 열이 가해지고 이때 암모니아로 바뀐다고 하며 배기가스와 

반응을 하여 환경오염물질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디젤 차량에 요소수를 안 넣어주면 경고등이 켜지고 나중에 시동이 걸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요소수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저야 뭐 자가용으로 쓰고 있으니 조금 

덜 움직이면 상관이 없지만 생계를 가진 분들에겐 정말 불편하리라 생각이 듭니다.

어서 빨리 해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