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인테리어

안녕하세요~ 악심이 입니다~
제가 조그마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가게에서 식사하시는 분들에게 음식의 맛만큼이나 인테리어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게 있어서 나름 인테리어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크고 화려 하게 할 수 없어서 편안하고 안정적인 느낌의
인테리어를 찾다 보니 뭐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더라고요

그래서 찾은 나만의 셀프 인테리어 그게 바로 화초랍니다.
식물이 성장하고 또 자라서 산소도 공급해주고 좋은 공기를 유지해주다면 이게 또 인테리어 역할을 하지 않을까 하여 가게 안에 식물들로 인테리어랍시고 많이 두었습니다.
그중 한 가지를 소개하려 합니다.
깨알 꿀팁 셀프 인테리어~^^

전구가 있어요
백열전구입니다. 뭐 진짜는 아니고요 소품 가게 가서 사면 무지 싸게 구입할 수 있어요~
디씨 마트에 가서 사시거나 거기에 없으면 조금 큰 화원에 가시면 조화도 팔고 화분 이름표 파는 자리에 가면 인테리어용 전구가 있을 거예요
그걸 구입하세요~~
또 그곳에서 마끈도 사두시면 마끈은 여러 가지 쓰임새가 있으니까 마끈도 같이 구입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냥 마끈에 매달에 수생식물 담아두기만 하여도 이쁘고요~

저처럼 낚시줄에 묶어서 천정에 매달아 두면 제법
있어 보이는 셀프 인테리어랍니다.
아~ 전구의 위는 뚫어야 해요~ 구멍이 나있질 않으니까 윗부분은 리마로 조심해서 뚫으셔야 합니다.

낚싯줄은 눈에 잘 띄지 않으므로
화분만 동동 떠있는 느낌이 들어요
손님들 시선을 잡기에 충분한 셀프 인테리어입니다.

지금은 아이비가 제법 자라서 뿌리까지 자라 있지만
스킨이나 트리안처럼 늘어지는 식물을 담아둬 보세요~

분명 보시는 분들은 당신의 감각을 칭찬할 거예요~~
저도 가게에 딱 보이는 자리에 걸어두고 있거든요~

거실 혹은 베란다에 내가 만들고 내가 꾸민
셀프 인테리어로 가꿔진다면 또 다른 행복감이 느껴지지 않을까 싶네요^^

요즘 같은 코로나 시절에 밖에 나가는 것도 위험한 이시절에 집안 분위기 한번 바꿔보는 건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