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도 배당을 주나요?

배당금이랑 분배금이랑 살짝 다릅니다.

배당금이란 기업이 돈을 벌면 그중에 일부는 기업의 성장을 위해서 쓰고 또 일부는 주주들에게 배당금이라는 걸 줍니다. 기업에 투자를 해준 고마운 투자자에게 주는 일종의 선물 같은 겁니다.

마찬가지로 etf에 투자를 하면 배당금처럼 정기적으로 받게되는 분배금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etf속에는 여러개의 주식들이 속해져 있습니다. 그 각각의 주식들에게서 정기적으로 나오는 배당금을 모아두었다가 etf투자자들에게 분배금으로 주게 되는 겁니다.

각주식들에게서 나오는 불규칙적인 배당금을 etf가 모아뒀다가 분배금으로 주니까 다 얻을 수 있습니다.

 

분배금을 주는 이유

 

기업이 배당금을 주는 이유와 etf가 분배금을 주는 이유는 조금 다르다고 합니다.

기업은 많이 벌면 배당을 주고 못벌면 줄이기도 합니다. 주식의 배당금은 기업의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

하지만 etf는 특정한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입니다. 근데 etf안에서 배당금이 나와가지고 etf주가가 올라버린다면 이것은 초과수익을 만들어버리는 결과를 가지고 옵니다.  

여기서 말씀드리고자 하는거는 etf의 목표는 초과수익이 아니라 지수를 잘 따라가는 것이 좋은 etf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넘쳐나는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분배금으로 지급하게 되는거라고 합니다.

기업은 저마다 다른 주기로 배당을 줍니다.

일년에 한 번 주는 연배당  일 년에 두 번 주는 반기배당 일 년에 네 번 주는 분기 배당이 있답니다.

이렇게 다른주기로 나오는 배당금을 etf는 배당을 잘 모아뒀다가 자체적인 일정에 맞춰서 투자자들에게 분배금을 지급해 준다고 합니다. 

분배금은 또 항상 일정한 금액이 나오는 게 아니라고 합니다.

주식의 배당금처럼 이익이 생겨야 분배금을 줍니다.

그리고 배당락이 있는것처럼 etf도 분배락이라는 것이 있다고 하네요 

 

오늘은 etf를 여기까지 공부하고 다음에 또 공부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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