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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영화4

[추석영화] 30일 처음엔 1947 보스턴 영화를 보러 갈 계획이었지만 시간이 맞질 않아 영화 30일로 계획을 변경했다.. 추석연휴에 그래도 코믹한 영화한편을 왠지 봐줘야 할 것 같아서... 코믹하고 약간 달달한 영화를 보지 않으면 왠지 명절이 허전하다. 그래서인지 추석 연휴엔 티비에서도 꼭 흘러간 옛 영화를 반드시 상영하는지도 모르겠다. 어려서는 성룡이 나오는 홍콩영화를 방송했던 기억이 있지만 나만의 기억인지도 모른다. 암튼 나에겐 추석엔 좀 코믹하고 재미있는 영화를 봐줘야 할거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래서 택한 영화 30일 그리고 오늘 개봉한 따끈따끈한 영화 30일을 봤다. 처음으로 영화를 상영한 후에 입장하는 일이 벌어졌다. 차가 막히기도 했고 시간이 빠듯하게 가기도 했다. 그래서 너무나 허겁지겁 달려가서 자리를.. 2023. 10. 3.
[영화이야기] 공조2 ; 인터내셔날 추석 영화 공조2을 보았다. 항상 그렇듯이 코메디 액션은 혼자 보기엔 좀 아쉽다. 영화가 끝난 후 이야기할 사람이 필요해서인지도 모르겠지만 나의 경우엔 혼자 볼 땐 잔잔한 영화가 좋다. 그래서 공조2는 혼자 보는 영화는 아니라는 것이다. 추석이니까 가족과 함께 아니면 친구랑 함께 보는 게 좋을 거 같다. 공조1에서도 현빈은 멋있더니 공조 2에서는 더 멋있어져서 나왔다. 다니엘 헤니랑 같이 나오는 바람에 멋있음이 약간 불리해 보이기도 말이다. 영화는 전체적으로 시원시원하고 즐겁고 약간 코믹했다. 공조1을 보신 분이라면 공조2도 재미있다고 분명 말할 것이다. 림철영은 더욱더 북한 사람처럼 보였고 다니엘 헤니와 유해진의 삼각공조가 재미를 더해주는 거 같았다. 그러한 와중에 삼각관계까지 있어 보였다. 악역으로 .. 2022. 9. 11.
[영화] 육사오 대개의 영화들은 거의 혼자 보는 편이지만 코믹이나 액션 영화는 왠지 다른 누군가랑 같이 보면 그 맛깔스러움이 더해지는 느낌이 들어 애들이랑 같이 보게 된다. 영화 육사오가 그러한 영화중에 하나이다. 육사오가 무슨뜻인지 되게 궁금해서 무슨 말인지 인터넷으로 검색해보고 갈려다 그냥 보면서 알아가면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극장을 갔다. 그랬는데 육사오는 로또를 모르는 북한 병사가 만들어낸 신조어이다. 어쩌면 진짜 북한에서 쓰는 말인지도 모르겠지만 그 순수한 말이 왠지 로또라는 단어보다 정이 가는 말이었다. 영화는 우연히 일등에 당첨된 로또를 주운 박찬우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로또를 잊어버리는 실수 때문에 벌어지는 일들이다. 로또가 군사분계선 너머로 날아가는 바람에 로또를 주운 북한 병사와의 아슬아슬한 신경전이 벌.. 2022. 9. 4.
추석 연휴때 추천하고 싶은 영화 '보이스' 영화를 보러 집 가까이에 cgv에 갔습니다. 코로나 때문이어서 인지 예전처럼 사람이 많진 않았습니다. 예전엔 명절이면 사람들이 바글바글했었는 말입니다. 미스터 선샤인에 나오는 변요한이 주인공인 영화 '보이스' 낯익었던 모습이 그 드라마 때문이었던 거 같습니다. 영화는 보이스피싱을 주제로 만든 영화였습니다. 개인의 정보가 어떻게 악용되고 있는지 또 얼마나 그게 중요한 건지 영화는 말하고 있습니다. 변요한의 집요함과 김무열의 악역이 어우러져서 재미난 영화였습니다. 영화를 보면 보이스피싱에 대한 대체도 조금은 생기는 거 같습니다. 주제 때문인지 참 씁쓸함이 많이 남는 영화였습니다. 그래도 알아야 하고 당하지 말아야 하기 때문에 한번 보면 좋을 영화입니다. 보이스피싱은 걸어오면 걸려들게끔 만들어버리니까 낯선 전.. 2021.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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