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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이야기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피터린치)

by 항상 새롭다~ 2021.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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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주식을 접하게 된 계기를
존 리 아저씨 덕분이었습니다.
유튜브에서 재테크에 대해 방송을 보던 중 신사임당이라는 유튜브 채널에
존리분이 나오셔서 주식에 대해 경제에 대해
우리의 마음가짐에 대해 말을 해줬어요
주식에 편견이 있던 저에게 투자를 해야겠다고
맘먹게 만들어준 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그래서 투자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구입하게 된 책 주식투자의 정석 같은 책
피터 린치의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을
구입해서 읽었습니다.
피터 린치는 마젤란 펀드로 어마어마 한 수익을 낸 사람으로 유명합니다. (연 29%)
월가에서 가장 성공한 펀드매니저로 알고 있고요
어렸을 때는 골프장 캐디로 일을 했다고 해요
골프장에서 귀동냥으로 주식에 대한 관심을
키웠다고 하고요

외국기업이 나오는 책이어서 좀 현실감은 떨어지지만
그래도 다들 아는 기업들도 간혹 보여서 좋기도 하지만;;;

피터 린치는 마젤란 펀드를 운용해서 큰돈을 벌고 40대에 은퇴한 사람으로 유명합니다.


근데 저는 주식시작을 50대에 시작을 했으니 은퇴는 이미 물 건너갔고
맘 편한 투자라도 해볼 요량으로 책을 열심히 봤네요:

투자할 때 제일 중요한 게 저는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해요
주가가 올라갔을 때 머리끝에서 팔았을 때 짜릿하고 흥분되는 마음보다
하락장일 때 다스릴 수 있는 마음이 말이에요
그런 게 그렇게 다스릴 수 있는 나만의 철학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책을 열심히 보는 편이에요
오래전에 투자자들은 어떻게 했는지
지금의 투자자들은 어떻게 투자를 하고 있는지
대세 추종보다 가치투자는 어떻게들 하고 있는지
마음 편한 투자를 어떻게 해왔는지 그런 게 궁금해서..

이 책보다 먼저 소개해야 할 책이 "벤자민 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자"라는 책이었는데
순서가 바꾼 거 같습니다.

피터 린치의 책은 보다 현실적인 책인 거 같아서요;
어떻게 투자를 하고 어디를 보고 회사의 이익을 알 수 있고
미래 이익의 가치는 어느 정도인지
장부가치는 어느 정도인지
이익이 나는 회사인지
그래도 이 책을 보면 조금이라도 보는 눈이 생기지 않을까 싶네요

피터 린치는 우선은 집이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내가 살집이 우선 있어놓고 그 후에 투자를 하라고 합니다.
왜일까요?
빚내서 투자하지 말라는 소리이기도 하지만
빚내서 투자를 하더래도 투자금을 모두 다 잃는 순간이 오면(그러면 안 되겠지만 미래는 모르는 거니까)
집이라도 남아야 하니까요..

혹자는 "주식은 레버리 지지~~~"하는 사람도 있는데
대출받아하는 주식은 정말 위험합니다.

특히 요즘 같은 주식시장에는 더더욱 힘들어할 수 있어요
대출받지 않아야 하락장에서 견딜 수 있습니다.
그걸 항상 기억해줬으면 합니다.

피터 린치는 말합니다.
펀드매니저보다 개인투자자가
이로운 점들이 많다고요
사고 싶을 때 사지 못하고 팔고 싶을때 팔지
못하는 사람들이
남의 돈을 운영하는 펀드매니저이죠?
멀리 보는 눈보다는 가까운 곳의 이익만을 쫓아가야 하는 운명인 건죠

소중하게 모은 돈 힘들게 벌은 내 돈 내가 지키려면
조금씩이라도 공부하고 책도 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참 책을 보다 발견한건데요~
피터린치가 한국에서 군목무를 했다고 하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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