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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야기

롯데 월드가 실내에 만들어진 이유 -신격호 회장

by 항상 새롭다~ 2022.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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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창업자 신격호

누군가의 전기를 읽는다거나 어떤 이의 삶의 이야기를 보거나 들을 때 이런 생각이 듭니다.

참 대단한 사람이구나.. 아니면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혹은 나랑 다른 다른 사람이구나.. 여러 가지 복잡한 생각이 드는데 이분 참 대단한 분인 거 같습니다.

 

여러분이 제일 좋아하는 놀이기구는 뭐가 있나요?

바이킹? 롤러코스터? 그래도 뭐니 뭐니 해도 롯데월드에 있는 자이로드릅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은 나이가 들어서 탈수도 없고 타면 멀미 나서 쓰러지겠지만 젊은이들에게는 인기가 최고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탈 수 없었지만 서서히 오픈되면서 다시 또 줄 서는 사람들이 넘쳐날 것입니다.

롯데월드는 아랍애미래이트의 페라리월드에 이어서 두 번째로 큰 실내 테마 공원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롯데 월드가 생긴 건 스포츠랑 상관이 있다고 합니다.

한국이 못살던 시절에 능력이 부족해서 제6회 1970년 아시안게임 개최지로 선정되었다가 개최지 선정되었던걸 반납한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국제사회의 수모를 겪고 한국팀이 들어오면 야유하고 그랬던가 봐요 그래서 1970년대부터 새로 개발되는 잠실지구에 국제경기를 치를 수 있는 수준의 대규모 체육단지를 만들기로 했었답니다.

그때 당시는 지금처럼 땅값이 비싸지 않았으니까 가능했던 일이였겠죠;

 

그런데 체육시설만 있다고 해서 국제경기를 치를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호텔도 있어야 하고 음식점도 있어야 하고 쇼핑몰도 있어야 하니까 서울시가 석촌호수의 근처 땅을 한 재벌그룹에 넘겼다고 합니다.  한양그룹에 다시 또 넘어갔었다가 개발이 너무 지지부진했던 차에 일본으로 건너가서 재벌그룹이 된 롯데그룹이 사들였습니다.  86 아시안 게임을 얼마 남겨두지 않았던 터라 호텔도 짓고 쇼핑몰도 짓고 여러 가지를 짓는 거보다 한 곳에 모아 테마파크를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내부에서 반대를 했다고 하네요. 삼성에서 지어놓은 에버랜드 때문이었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잠실은 다른 곳에 비해 매우 추운 동네라고 합니다.  그래서 해외 테마파크를 직접 돌아다니다가 결정한 게

바로 실내 테마파크였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캐나다의 추운 지방에 있는 실내 테마파크를 보고 확신을 했다고 합니다. 

실내에다 지어야겠다고..

롯데월드 테마파크는 디즈니랜드와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만든 전문 인력들을 모아서 계획을 짰다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88 올림픽 개막 20일을 앞두고 문을 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올림픽이 끝나고 올림픽 폐막 얼마 안돼서 백화점이 문을 열고 또 1989년에 롯데월드 어드벤처까지 개장이 되었다고 합니다.

아랍의 패라리 월드가 생기기 전까지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실내 테마파크였다고 합니다. 기네스북까지 올랐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벌써 5월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코로나도 조금씩 나아가고 있고 이제 놀이공원도 갈수가 있겠네요.

비가 와도 눈이 와도 날씨에 전혀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아이들 손잡고 놀러 다녀와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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