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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야기

영국의 대표 명품 [버버리]

by 항상 새롭다~ 2022.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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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도깨비]

드라마 도깨비의 유명한 장면 중에 하나입니다. 저승사자랑 도깨비랑 걷는 장면입니다. 이때 공유 씨가 입었던 코트가 이 브랜드였다고 합니다.

버버리는 트렌치코트의 상징같은 존재입니다. 체크무늬 목도리랑 모자도 유명합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때부터 지금까지 남녀노소 모두에게 유명한 체크가 버버리의 시그니쳐 무늬입니다.

흔희 바바리 코트라고들 하는데 버버리의 창립자 토마스 버버리가 트렌치코트의 원조입니다.

영국은 원래 날씨가 궂으니까 영국 사람들이 방수가 되는 레인코트를 잘 입었습니다.

근데 이걸 처음엔 고무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고무는 무겁고 공기도 안 통하고 이러한 불편함을 없애려고 옷가게를 운영하던 토마스 버버리가 고민을 하다가 농부나 목동 마부 같은 사람들이 즐겨 입던 질기고 가벼운 옷 '스목프록'에서 착안을 하여 이것을 더 보완해서 만든 제품이 버버리 코트라고 합니다.

 

버버리 트랜치코트가 알려진 배경

 

보어전쟁[1899년 영국이 남아프리카의 금이나 다이아몬드를 획득하기 위하여 보어인이 건설한 트란스발 공화국과 오렌지 자유국을 침략하여 벌어진 전쟁] 때 영국군이 병사들의 방수 전투복 용도로 버버리의 코트를 대량 주문했습니다. 

고무로 만든 코트보다 훨씬 가벼워서 전쟁에서 싸울때 유리했을 테니까요.  그것이 바로 우리가 아는 트렌치코트로 단추 없이 허리춤에 끈으로 묶는 코트 '타이로겐'이라고 합니다.

 

버버리의 체크무늬가 들어가게 된 배경

 

1911년에 남극점에 도달한  노르웨이 탐험가 아문젠 그리고 세계 최초로 대서양 횡단 비행에 성공한 존 윌리엄 알콕이 버버리 옷을 애용했다고 합니다.  이 탐험가들에게 계속 사랑을 받던 버버리는 트렌치코트 안감에 버버리 체크무늬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인기가 하늘을 찌를듯 했다고합니다. 트렌치코트에 보면 한쪽 어깨에 천이 덧대어져 있는 게 보입니다. 양쪽 어깨에는 견장이 있고 손목에는 끈이랑 단추가 있습니다. 버버리 코트는 보어전쟁뿐만 아니라 1,2차 전쟁때도 쓰였는데 전쟁을 치를 때마다 조금씩 진화되었다고 보면 됩니다. 실용적인 진화라고 보시면 됩니다.

 

버버리의 위기

버버리가 아시아에서 인기가 아주 많았었답니다. 심지어는 매출의 절반이 아시아에서 나왔을 정도라고 하니 말이예요.

심지어 일본에서는 버버리 블랙라벨이라고 하여 일본 자체 생산 버버리가 있었다고 합니다.

일본에서 디자인하고 일본 자체에서만 팔기로 한 상품이었는데 다른 나라로 팔리면서 시장이 혼란스러웠다고 합니다.

명품이라고 하면 희소성이 있어야 하는데 관리가 제대로 잘 안되었던 겁니다.

그리고 챠브족이라고 하여 영국 건달들이 극성일 때가 있었는데 그 불량 청소년들이 문제를 일으키고 다녔었는데 그때 이 챠브족의 상징적인 복장이 버버리 복장이었다고 합니다. 특히 체크무늬 모자가 문제였습니다.

그것 모자 역시 짝퉁 버버리여서 브랜드 가치가 계속 떨어졌다고 합니다.

 

그 후 버버리의 CEO가 미국인 여자로 바뀌면서 버버리의 위기를 이겨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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