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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이야기

복리계산법 -1000만원이 1억이 되는데 얼마나 시간이 걸릴까?

by 항상 새롭다~ 2022.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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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코인[출처]pixabay


투자의 귀재라고 불리는 워런 버핏의 경우 연평균 투자 수익률이
15~20%를 오가며 아주 장기간 부를 늘려왔습니다.
무려 70년이 넘는 투자기간 동안 그는 천천히 부를 늘이다가
노년이 되어서 복리의 효과로 매년 엄청난 자신 증식을 이뤄내며
세계에서 손꼽히는 부자가 되었습니다.
물론 복리의 힘이라는 건 모두가 알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그것을 진지하게 계산해보고 미래 전략을 수립하는 경우는 거의 보질 못했습니다.
그래서 한번 여러 수익률을 가정으로 알아보도록 합시다.

복리의 마술은 시간과 평균 수익률의 두 가지가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5%의 평균 수익률에 5년 투자 초기 투자금 100원을 가정합시다.
그러면 1년 후에는 100만 원이 105만 원 이 년 차에는 110.2만원 3년차에는 115.8만원 4년차에 121.6만원 5년후에는 127.6만원이 되면서 27.6만원의 차익이 남게 됩니다.
원금 수익률 대비 27.6%가량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기간을 10년이나 20년으로 늘려본다면 어떻게 될까요?
나의 100만원은 10년후에 162.9만원이 되어있고
20년후에는 265.3만원이 되어있습니다.

20년을 복리로 가만히 두면 자산이 두배가 되는 것이죠.
만약 100만원이 아니라 1억이었다고 가정하면 20년 후에는 2억 6,500만 원이 되어있는 겁니다.
여기까지는 5%의 수익률이었습니다.

그럼 10%의 수익률로 계산을 해봅시다.
10%의 연평균 수익률을 10년 20년을 계산해보면 1억 투자자라면 10년 후에 2억 6,500만원이 되었고
20년 후라면 6억 7,200만원이 됩니다.
원금을 제외한 순수익률을 보자면 약 150% 그리고 20년 후에는 572%가 됩니다.

만약 은행에 적금이라면 어떻게 되는지 한번 보도록 합시다.
적금의 금리가 3%라고 가정을 하고 계산을 해봅시다.
연 수익률 3%의 이율을 가정하여 10년 후 나의 자산은 34%가 증가하여 20년이 지나면 80%가 증가됩니다.
즉, 나의 1억은 10년 1.34억 20년 후에는 1.8억이 되어 있는 것이죠.

흔히들 주식투자는 복리효과를 보는 것이라고 합니다.
사고팔고 하는 트레이더가 아니라 위대한 기업을 사서
시간에 붙어둔다면 연복리 10%가 아니라 5%만의
수익률이라도 단리보다는 훨씬 낫다는 결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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