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내셔널갤러리1 [책이야기] 사연있는 그림 언젠가 동생집엘 갔다가 김해에 장유에 있는 동네 책방을 간 적이 있다. 책방 이름이 '숲으로 된 성벽' 기형도시인의 시제목이여서일까 너무나 끌린 서점 이름에 다녀온 적 있다. 거기서 사게 된 책이 '사연있는 그림'이라는 책이다. 고통화 환희를 넘나든 예술가 32인의 이야기라는 책표지글에 그림에 대해 너무나 문외한인 내게 도움을 줄수도 있겠구나 싶어서 구입해서 읽어보기로 했었는데 읽다 말다를 반복하다 드디어 마지막 페이지를 넘겼다. 어딘가를 여행할때 빠지지 않은 게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꼭 가게 되지만 미술관에서 그림을 보면서도 도대체 화가는 무엇을 그리고자 하는지 이해하지 못할 그림들이 너무나 많았다. 명화도 별반 다르지가 않았다. 화가의 머릿속에 들어가보질 않아서 그 화가의 삶을 몰라서 무엇을 그리고자 .. 2023. 8. 1.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