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영광1 백수해안도로에서 만난 노을 해마다 가을이면 아이들을 데리고 영광에 있는 백수 해안도로를 가본다. 추석 명절이면 꼭 한 번쯤 노을을 만나러 영광으로 달리곤 했다. 이번 명절때도 마찬가지였다. 오후 3시가 지나면서 노을을 보러 영광으로 가자고 했다. 몇 번을 가봐서 그런지 아니면 백수 해안도로의 노을이 얼마나 멋있는지를 알아서인지 아이들은 흔쾌히 그러자고 했다. 먼저 해 지는 시간을 체크하고 영광의 백수 해안도로로 향했다. 광주에서 1시간이 넘게 걸리는 시간이라 결코 가까운 거리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노을을 보고자 출발하였다. 날씨가 맑은 날이였는데 해가 질 때가 되었을 땐 구름으로 가득해지기 시작했다. 구름사이로 넘어가는 햇살이 또 다른 장관이기도 했지만 그래도 구름이 있어서 조금 아쉬웠다. 해마다 보는 광경인데 볼때마다 같은 풍경은.. 2023. 10. 4.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