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정재정우성1 태양은 없다 - 90년대 말 청춘의 아픔과 희망을 담다 지난 월요일 1997년에 개봉했던 태양은 없다 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물론 재상영이고 내 나이 스물 일곱에 개봉했던 영화였고 풋풋했던 이정재와 정우성을 만나고 왔습니다. 1999년, 김성수 감독의 "태양은 없다"는 한국 영화계에 특별한 족적을 남겼습니다. 정우성과 이정재라는 당대 최고의 배우들을 전면에 내세워, 당시 사회의 청춘들이 겪고 있던 고민과 아픔을 리얼하게 담아냈죠. 이 영화는 단순한 청춘 영화를 넘어서, 그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태양은 없다"는 권투선수 도철(정우성 분)과 흥신소 직원 홍기(이정재 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도철은 후배 성훈에게 KO패를 당한 후 권투를 그만두고, 홍기는 압구정동 30억짜리 빌딩의 주인이 되기 위해 돈 되는 일이라면.. 2024. 3. 23.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