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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집 하루하루150

광주 카페 [임곡 하버브릿지] 오십이 넘고 보니 딱히 새로울 것이 그다지 많아 보이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장사를 하는 저에게 휴일이란 집에서 쉬는거보다 집 밖 쉼터를 찾는 게 더 재미있습니다. 그래서 찾아온 찻집 광주 가까이 임곡이라는 곳에 하버브릿지라는 커피숍을 찾아왔습니다. 비 온 후여서인지 하늘이 무척 깨끗했습니다. 확 트인 잔디밭과 어우러져 있어서 괜스레 들어가기 전부터 설렌 공간이네요; 넓은 잔디밭에 한 아이가 뛰어놀고 있었어요 아이 엄마로 보이는 젊은 새댁이 넘어질까 봐 쫓아다니는 모습이 잘 어울려 보였습니다. 평온해 보이던 모습을 지나쳐 실내로 들어와 보니 길어 보이는 공간 그리고 깨끗함이 확 들어오더군요 담양에서만 이쁜 카페를 찾았던 내게 경종을 울리는 모습이었네요 임곡에도 있었구나 하는... 우린 커피를 시켰고 마시고.. 2021. 8. 4.
나주 카페 비클래쉬 점심은 대충 먹고 커피는 폼나게 마셔보자며 간지 나는 커피숍을 찾아 나섰습니다. 커피 마시기 딱 좋은 날입니다 . 주차장 밖으로 벤치도 있나 봅니다. 여름이 아니라면 여기서 차마 셔도 좋겠어요. 이 정도의 빵이라면 빵카페라 하여도 될꺼같아요 다양한 빵들이 그윽한 향기를 품어가며 저를 유혹했습니다. 빵들의 유혹에 빠져 오늘도 살찌는 하루가 돼버렸네요; 나주에 있는 비클래쉬라고 쓰고 빵카페라고 불러야겠어요; 2021.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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