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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을 생각하면 맨 먼저 떠오르는 게 메타세콰이어 길일 것입니다.
하늘 높이 솟은 나무들의 모습이 아름답기 그지없습니다.
그렇게 담양을 여행하다가 꼭 한번 들려보길 바라는 곳이 한 곳이 있습니다.
배롱나무가 스물아홉 그루가 석 달 동안 피어있는 명옥헌입니다.
명옥헌이라는 이름은 연못으로 떨어지는 물의 소리가 옥에 부딪히는 소리 같다고 하여 정자를 명옥헌이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명옥헌에는 사진 찍기 좋은 곳이 있습니다.
조그마한 연못을 지나 조금만 올라가면 자그마한 정자가 하나 있는데 그곳은 사진작가들이 자주 찾는 곳이라고 합니다.
이른 아침에 그냥 가만히 앉아있기 좋은 곳입니다.
새소리 바람소리로 가득한 명옥헌은 한여름 이른 아침이 아니면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으니 이른 아침에 가는 게 좋습니다.
머릿속이 복잡하거든 명옥헌을 한번 찾아보세요.
그리고 담양을 여행하거든 이곳 자그마한 정자를 한번 들려보세요
그림 같은 풍경에 근심을 잊고 서늘한 산바람에 반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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