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카페] 수만리 빵집

화순 수만리에 수제 빵집이 있다고 합니다.

쉬는 날인 오늘 바람도 쐴겸하여 화순으로 드라이브를 갔습니다.

화순 만연산 올라가는 길 꼭대기에서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주차장이 아주 큰곳이 있습니다.

그곳에 주차를 하면 플랑카드가 하나 걸려있습니다.

 

큰재 주자창에 걸려있는 현수막

주차장에서 보면 빵집이 어디 있는지 잘 보이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걸어둔 현수막인거 같습니다.

헤매지 말고 잘 찾아오시라는 뜻에서요

 

리고간판이랑 빵집 간판이 같이 걸어져있습니다.

빵집 바로옆에 커피숍도 있나 봅니다.

간판이 두 개가 같이 붙어 있는 걸 보니 말이에요.

빵집은 아주 조그마한 평수에 가게였습니다.

빵의 종류는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포장도 그다지 이쁘지 않고요

그런데도 사람들의 입소문에 항상 문전성시를 이룬다고 합니다.

 

카스테라빵

 

여기 빵집은 왠지 건강해지는 느낌이 무지 들 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수제이고 유기농이고 해서 그런지 맛도 건강해지는 맛입니다.

건강해지는 맛이란 달지 않다는 말이네요;

그런데 가격은 참 사악하네요 너무 비쌉니다;

 

작고 소박한 가게에서 건강한 맛을 드리는

수제빵집 수만리 빵집에서 가을 햇살 가득 담고

집으로 왔습니다.

 

빵순이가 빵을 가득 담고 빵빵한 기분으로 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