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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집 하루하루/신나는 영화,재미있는 책43

내자신도 모르게 힐링되는 영화 [라이즈] 위시라는 디즈니 영화를 볼까 하다 영화 [라이즈]를 선택해서 보았습니다. 저는 영화를 고를 때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영화보다는 평점이 좋은 영화를 선택해서 봅니다. 보고 나서 후회 없자는 나름의 생각으로 말입니다. 그런데 이 영화는 인기는 별로 없었지만 평점이 정말 좋았지 말입니다. 하루에 딱 두번만 상영하는 영화였기에 저는 오전시간을 택했습니다. 혼자 보는 영화였기에 그리고 그다지 인기가 없는 영화라 생각하였기에 관람객이 없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영화를 보는 사람이 조금 있었습니다. 영화 [라이즈]는 일본에서 먼저 개봉이 되었다고 합니다. 일본에서의 영화제목은 [댄서 인 파리] 였다고 하고요. 일본에서의 영화제목처럼 영화는 파리가 배경이여서 보는 것만으로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주인공 엘.. 2024. 1. 25.
[가슴뭉클했던 영화]1947 보스턴 지난 추석 영화를 1947 보스턴 영화랑 30일이라는 영화를 고민하다 강하늘 주연의 30일이라는 영화를 봤었다. 추석 때는 코믹한 영화하나쯤을 보고 지나가야 할 거 같은 느낌에 말이다. 그런데 1947 보스턴 이라는 영화를 보고 나서 정말 괜찮은 영화를 놓칠뻔했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내가 몰랐던 역사가 있었고 손기정이 참 멋진 사람이었다는 걸 알았고 무엇보다 남승룡이 우리 고장 순천 사람이라는 걸 처음 알았던 것이다. 나이가 50이 넘었는데 너무나도 몰랐던 역사에 대해 그들 마라토너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고 나 자신이 또한 부끄러웠다. 그저 국사책에 흑백으로 월계관을 쓰고 메달을 받는 모습의 사진으로만 기억했던 손기정을 다시 보게끔 만들어준 영화이다. 일제 강점기 때 일장기를 달고 1936년 베를린 .. 2023. 10. 19.
[추석영화] 30일 처음엔 1947 보스턴 영화를 보러 갈 계획이었지만 시간이 맞질 않아 영화 30일로 계획을 변경했다.. 추석연휴에 그래도 코믹한 영화한편을 왠지 봐줘야 할 것 같아서... 코믹하고 약간 달달한 영화를 보지 않으면 왠지 명절이 허전하다. 그래서인지 추석 연휴엔 티비에서도 꼭 흘러간 옛 영화를 반드시 상영하는지도 모르겠다. 어려서는 성룡이 나오는 홍콩영화를 방송했던 기억이 있지만 나만의 기억인지도 모른다. 암튼 나에겐 추석엔 좀 코믹하고 재미있는 영화를 봐줘야 할거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래서 택한 영화 30일 그리고 오늘 개봉한 따끈따끈한 영화 30일을 봤다. 처음으로 영화를 상영한 후에 입장하는 일이 벌어졌다. 차가 막히기도 했고 시간이 빠듯하게 가기도 했다. 그래서 너무나 허겁지겁 달려가서 자리를.. 2023. 10. 3.
[영화] 플로라 앤 썬 존 카니 감독의 영화 '플로라 앤 썬'을 봤다. 평점도 그다지 나쁘지 않았고 조셉 고든 레빗의 그윽한 눈빛이 돋보이는 잔잔한 드라마라고 하여 검색을 해보고 혼자 보기 딱 좋은 영화일 거 같아서 관람하기로 맘 먹었다. 사실 추석이 가까워서 그런지 극장엔 개봉하는 영화가 그다지 많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나는 영화는 혼자 보기 때문에 호러나 스릴러 그리고 액션보다 드라마나 코믹을 선호한다. 그러한 나의 취향에 딱 맞는 영화인 거 같은 느낌에 고르게 된 영화가 '플로라 앤 썬'이다. 영화의 내용은 좀 진부하다 싶을 정도로 뻔한 이야기였다. 그렇다 난 그렇게 뻔한 스토리를 좋아한다. 나이가 들수록 더 그렇게 되어버린 거 같다. 영화의 내용을 간략하게 말한다면 조금 일찍 아들을 낳고 아들과 함께 사는 이혼녀의 이야.. 2023.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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