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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집 하루하루/멋있는 카페, 맛있는 밥집

[광주근교카페] 풍경소리가 좋은 '맑은바람'

by 항상 새롭다~ 2022.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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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도서관같은 카페안

광주 북구에 있는 작고 아담한 카페가 있습니다.
담양인지 광주인지 경계가 모호한 곳에 자리한 작은 찻집입니다.
비도 오고 바람도 너무 불어서 들어간 카페인데 아담하고 따뜻한 느낌이 아주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좋은 건 풍경소리였습니다.
맑은 바람이란 이름답게 바람이 많은 곳인가 봅니다.

턴테이블
카랑코에

턴테이블 때문인지 흘러나온 음악 때문인지 왠지 과거로 와 있는 듯한 느낌을
가지게 하는 카페입니다.
어쩌면 드나드는 손님들이 젊은 사람들보다는 중년들이 많아서 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갔을 적엔 40대가 주를 이뤘거든요.
그래도 앉아서 차를 마시는 동안 귀를 즐겁게 해 주는 것은 앞사람의 이야기 아니었고
흘러나오는 음악도 아니었고 밖에서 간헐적으로 들리는 풍경소리였습니다.
여기 카페는 소리 맛집 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풍경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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