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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집 하루하루/멋있는 카페, 맛있는 밥집

[광천동 카페] 청자다방

by 항상 새롭다~ 2022.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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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동 청자다방

집 앞에 커피숍이 있다는 건 크나큰 행운이 아닐 수 없다.

슬리퍼를 끌고도 다녀올 거리에 있다는건 적어도 나에게는 큰 즐거움 중에 하나이다.

한두 달전쯤이었나 광천동 천변 근처에 청자다방이 오픈을 했다.

3층짜리 건물이 통째로 청자 다방이다.

커피 숍만으로만 쓰기에는 좀 아까운 건물이기도 하고 특히 여기에 무슨 장사가 될까 싶었는데 의외로 손님이 많은 카페이다.

그리고 3층은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져 있었다.

군고구마 가격
고구마

그리고 청자다방의 트레이드마크인 고구마들이 즐비하게 있었다.

커피랑 고구마랑 맞는 조합인지 모르겠지만 담소를 나누기에 먹거리로는 충분히 많은 메뉴가 있다.

마카롱

달달한 마카롱도 종류가 참 다양하게 많았다.

이름도 참 다양하게 지어져 있었다. 뚱뚱한 마카롱을 뚱카롱이라고 하나보다.

조금 아쉬운것은 실내가 좀 좁아서 목소리 큰사람이 손님으로 있을 경우엔 꽤나 시끄러울 수도 있겠구나 싶었다.

그리고 야구장이 가까워서 야구 구경하고 시원한 음료를 찾을땐 여기가 좋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청자다방 메뉴판

청자다방은 근방 다른 커피숍에 비해 가격이 참 착하기에 여럿이 마시기에 가격 부담이 덜하니까 야구를 같이 보는 사람들에겐 부담스럽지 않을 거란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 커피를 사러 멀리 갈필요가 없어서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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