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전령사 [제비꽃]

 

제비꽃

요즘 제비꽃이 한창입니다.

제비꽃은 종류가 아주 많기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만 해도 60여 종 가까이나 된다고 합니다.

모양과 형태도 다양하고 색깔도 자색, 흰색, 노란색, 또 여러 가지 색인 섞인색까지 해서 제비꽃 같지 않은 제비꽃도 많습니다. 그렇지만 주로 자주색이 많습니다.

키는 다 자라면 10~15Cm로 작은 식물이지만 대단한 약효를 가지고 있습니다.

나물로도 해먹을수 있는 유용한 식물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어디를 가든 봄이 되면 많이 볼 수 있는 흔한 꽃이기도 합니다.

공해에도 아주 강해서 도심지에서도 자주 볼수 있는 자생력이 아주 강한 꽃입니다.

 

 예전에는 이꽃이 필 때면 북쪽에서 오랑캐들이 쳐들어와서 모든 것을 약탈해갈 때 피는 꽃이어서 오랑캐꽃이라고도 불립니다. 그리고 이 꽃을 보면 뒤쪽으로 꿀주머니가 있습니다.

제비꽃은 키가 작아서 벌보다는 개미가 종자를 퍼뜨리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제비꽃

 

제비꽃의 효능

제비꽃은 나물로도 먹을수있다고 하였는데 제비꽃에 들어있는 사포닌과 폴리페놀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비타민C는 오렌지의 4배나 됩니다. 일반 야채보다 훨씬 더 좋은 성분들이 가득하네요. 4월인 지금이 나물로 해 먹기 아주 좋다고 합니다.

제비꽃은 뿌리랑 같이 캐서 잎줄기와 같이 나물로 해서 먹습니다.

제비꽃은 몸에 피를 맑게 하고 몸속에 나쁜 독성을줄여준다고 합니다.

제비꽃 추출물은 당뇨병예방치료제로 특허가 나 있다고도 합니다.

천연항생제라 할만큼 항균과 항바이러스 해독작용이 탁월하다고 합니다.

 

제비꽃이 산이나 들에나 아무 곳에나 피어서 흔해서 그 효능을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정말 몸에 좋은 여러 가지 성분을 많이 가지고 있는 꽃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