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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식당생활

[농사짓기] 지금은 배추심을때

by 항상 새롭다~ 2023.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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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모종

식당을 하면서 한쪽에 텃밭이 있는지를 사람들은 대부분 모른다.

더더구나 정말 농사꾼처럼 농사를 짓고 있다는 걸 절대 알리가 없다.

나는 농사꾼이 아니라 장사꾼이기 때문이다.

그러한 장사꾼이 한달전에 배추모종을 사다가 심었었다.

조금 이른감이 있다고 옆집 철거사장님이 말을 하였지만 한 두둑만 심어보자고 해서 한 두둑만 먼저 심어보았다.

그리고 이주정도 지나서 남은 모종을 심었다.

그런데 왠일일까 먼저 심은 배추모종이 더 잘 자라고 있다.

조금 더 자라 봐야 알겠지만 일찍 심은 배추는 역시 더 빨리 자라고 있다.

 

지금쯤부터 심은 배추들은 김장배추로 쓰일 거라고 한다.

중부지방은 9월쯤부터 심어야 한다고 하고 여긴 남부지방이니까 9월 하순이나 10월이 되어 심어도 늦지 않다고 종묘상에서 말을 해주었다.

배추모종

배추모종을 농약사나 종묘상에 가면 살수가 있다.

보통 한두개씩 파는 게 아니라 판으로 구입할 수 있으니 한판으로 구입해야 할 것이다.  보통 한판이면 100개 기준으로 보면 된다.

그리고 거름을 한 밭에 비닐을 씌우고 배추를 30센티 간격으로 심어야 한다.

배추는 너무 일찍 심으면 벌레가 먹어 배추잎들이 구멍이 숭숭 나있는 걸 볼 수가 있다.

그래서 잘 살펴볼 필요가 있고 약도 제때 줘야 벌레가 먹질 않는다.

 

 

배추농사

내가 지금처럼 잘 키워볼께 김장 때 우리 김치로 새롭게 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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