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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애월에 가면 감귤밭이랑 같이 있는 아주 작고 아담하고 이쁜 카페가 있습니다.
비스마일이라는 이름의 카페입니다.
간판이 안 보여서 이름이 뭔지도 모르고 들어갔던 카페였습니다.
친구가 말을 해주더군요 비스마일이라고...
비스마일은 우선 건물이 너무 이뻤습니다. 제주스러운 건물이었습니다.
이렇게 단층으로 된 귀여운 건물입니다.
제주는 바람이 많아서인지 건물들이 대부분 낮은 지붕으로 되어있나 봅니다.
조그마한 창도 아주 이뻤습니다.
친구들은 카페 안에서 와플을 주문하고 있었는데 저는 건물에 취해서 연신 건물 사진만 열심히 찍고 있었습니다.
연예인들도 다녀갔는지 곳곳에 사인이 붙어있는데 좀처럼 연예인들을 모르는 나여서 잘 모르겠었습니다.
카페 내부는 아주 작고 깔끔했습니다.
대부분 포장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저희도 주문하고 포장해서 가져갔거든요.
작고 이쁜 비스마일 카페가 너무 좋았습니다.
제주냄새 물씬 풍기는 건물이 일품입니다~
비스마일은 어디를 보나 매력이 철철 넘치는 구석구석이 많습니다.
이 작은 공간이 어쩌면 이렇게도 아름답게 보이는지 모르겠습니다.
제주 여행하신다면 꼭 찾아가 보시길 바라봅니다. 결코 후회 없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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