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장어집 하루하루150

내자신도 모르게 힐링되는 영화 [라이즈] 위시라는 디즈니 영화를 볼까 하다 영화 [라이즈]를 선택해서 보았습니다. 저는 영화를 고를 때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영화보다는 평점이 좋은 영화를 선택해서 봅니다. 보고 나서 후회 없자는 나름의 생각으로 말입니다. 그런데 이 영화는 인기는 별로 없었지만 평점이 정말 좋았지 말입니다. 하루에 딱 두번만 상영하는 영화였기에 저는 오전시간을 택했습니다. 혼자 보는 영화였기에 그리고 그다지 인기가 없는 영화라 생각하였기에 관람객이 없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영화를 보는 사람이 조금 있었습니다. 영화 [라이즈]는 일본에서 먼저 개봉이 되었다고 합니다. 일본에서의 영화제목은 [댄서 인 파리] 였다고 하고요. 일본에서의 영화제목처럼 영화는 파리가 배경이여서 보는 것만으로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주인공 엘.. 2024. 1. 25.
[가슴뭉클했던 영화]1947 보스턴 지난 추석 영화를 1947 보스턴 영화랑 30일이라는 영화를 고민하다 강하늘 주연의 30일이라는 영화를 봤었다. 추석 때는 코믹한 영화하나쯤을 보고 지나가야 할 거 같은 느낌에 말이다. 그런데 1947 보스턴 이라는 영화를 보고 나서 정말 괜찮은 영화를 놓칠뻔했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내가 몰랐던 역사가 있었고 손기정이 참 멋진 사람이었다는 걸 알았고 무엇보다 남승룡이 우리 고장 순천 사람이라는 걸 처음 알았던 것이다. 나이가 50이 넘었는데 너무나도 몰랐던 역사에 대해 그들 마라토너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고 나 자신이 또한 부끄러웠다. 그저 국사책에 흑백으로 월계관을 쓰고 메달을 받는 모습의 사진으로만 기억했던 손기정을 다시 보게끔 만들어준 영화이다. 일제 강점기 때 일장기를 달고 1936년 베를린 .. 2023. 10. 19.
백수해안도로에서 만난 노을 해마다 가을이면 아이들을 데리고 영광에 있는 백수 해안도로를 가본다. 추석 명절이면 꼭 한 번쯤 노을을 만나러 영광으로 달리곤 했다. 이번 명절때도 마찬가지였다. 오후 3시가 지나면서 노을을 보러 영광으로 가자고 했다. 몇 번을 가봐서 그런지 아니면 백수 해안도로의 노을이 얼마나 멋있는지를 알아서인지 아이들은 흔쾌히 그러자고 했다. 먼저 해 지는 시간을 체크하고 영광의 백수 해안도로로 향했다. 광주에서 1시간이 넘게 걸리는 시간이라 결코 가까운 거리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노을을 보고자 출발하였다. 날씨가 맑은 날이였는데 해가 질 때가 되었을 땐 구름으로 가득해지기 시작했다. 구름사이로 넘어가는 햇살이 또 다른 장관이기도 했지만 그래도 구름이 있어서 조금 아쉬웠다. 해마다 보는 광경인데 볼때마다 같은 풍경은.. 2023. 10. 4.
[추석영화] 30일 처음엔 1947 보스턴 영화를 보러 갈 계획이었지만 시간이 맞질 않아 영화 30일로 계획을 변경했다.. 추석연휴에 그래도 코믹한 영화한편을 왠지 봐줘야 할 것 같아서... 코믹하고 약간 달달한 영화를 보지 않으면 왠지 명절이 허전하다. 그래서인지 추석 연휴엔 티비에서도 꼭 흘러간 옛 영화를 반드시 상영하는지도 모르겠다. 어려서는 성룡이 나오는 홍콩영화를 방송했던 기억이 있지만 나만의 기억인지도 모른다. 암튼 나에겐 추석엔 좀 코믹하고 재미있는 영화를 봐줘야 할거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래서 택한 영화 30일 그리고 오늘 개봉한 따끈따끈한 영화 30일을 봤다. 처음으로 영화를 상영한 후에 입장하는 일이 벌어졌다. 차가 막히기도 했고 시간이 빠듯하게 가기도 했다. 그래서 너무나 허겁지겁 달려가서 자리를.. 2023. 10. 3.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