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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고기보다 야채가 더 소화가 잘되는 거 같습니다.
보통은 외식이다 하면 고기위주로 많이 찾았었는데 야채가 듬뿍 고기도 듬뿍 있는 곳을 찾아
꽃마름에 왔습니다.
한때 유행했던 월남쌈입니다.
우선 이 식당의 특징은 메인음식이 나오기 전에 시원한 열무김치에 국수가 나옵니다.
우선 국수를 열무김치에 말아서 먼저 먹나봅니다.
이걸 먼저 가져다 주드라고요;
그래서 먼저 이걸 먹었습니다.
열무김치가 얼마나 개운한지 모릅니다. 완전 최고입니다;
야채들을 싸 먹을 수 있게 되게 많은 양이 야채를 주네요
리필도 된다고 하니 더 시켜도 될 거 같습니다.
저희는 소고기를 좀 많이 시켰습니다.
못 먹을 줄 알았는데 하나도 남김없이 다 먹고 말았습니다.
보기에만 많은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끓는 물에 넣었다 라이스페이퍼에 싸서 먹으면 그 맛이 정말 환상입니다.
너무나 많이 먹어서 다이어트는 물 건너갔습니다;
역시 월남쌈은 동천마을 꽃마름이 최고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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