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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라고 볼 수 없는 텃밭 키우기 2년 차인 내 눈에 옆에 밭농사가 눈에 들어왔다.
광주에서 화순이라는 거리가 가까운거리이긴 하지만 내건 너무나 먼 거리였을까 옆집의 밭은 너무나 전문가 냄새가 났다.
유튜브에서나 볼수 있었던 광경을 실물로 봐서 인지 경이롭기까지 했다.
어렸을 때 참외는 그저 밭에서 뒹구는 모습만 보아와서 이렇게 공중걸이 식물로 가꿔둔 걸 보면 참 신기하다.
그래서 내년엔 나도 이렇게 해봐야겠단 생각이 든다.
새삼 빨래집게의 다양한 용도를 발견했다. 멋있었다. 참외도 옆밭의 주인들도 너무 멋있는 사람들인 거 같다.
참외나 토마토를 키우기에 딱 좋은 울타리를 만들어 뒀었다.
오이도 이렇게 키우면 좋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생각해보면 너무나 별거 아닌데 너무 쉽게 농사를 지으려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년에는 나도 이렇게 해봐야겠다 다짐을 하지만 내년 봄에 또 잊어버릴지도 모르겠다.
또 옆집은 블루베리를 키우려는지 새가 날아와서 농작물 피해보지 않게끔 모기장을 설치해두고 블루베리를 키우려나 보다. 정말 부지런한 분들이다. 허스름 하지만 농막도 손수 지으신 거 같고 뒤편에 하우스도 지어두고 날마다 일을 하나보다.
시골 텃밭에서 따온 고추며 가지라며 남들에게 자랑삼아 이야기했던 내가 정말 부끄러울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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