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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미션임파서블 더드레코닝 PART ON 비가 아주 많이 내리는 어제 영화를 봤습니다. 매주 혼자 영화를 즐기는 나이지만 액션은 혼자 보기에 왠지 아쉬운 느낌에 친구랑 둘이 극장을 방문하였습니다. 톰크루즈를 아주 좋아하는 친구가 있어서 같이 영화를 봤습니다. 영화는 역시 극장에서 봐야 제맛이라는걸 실감하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이탈리아에서 영화를 촬영하였는지 자꾸 이탈리아에 가보고 싶어 지게끔 하였습니다. 그러한 와중에도 저는 중간중간에 졸았습니다. 운동을 하고 난 직후에 영화를 봐서인지 피곤했든지 잠깐씩 졸았네요; 아니구나 식후에 봐서 그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식후영화는 금물인가봅니다. 스토리가 살짝 지루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쫄리는 장면들이 많아서 자다 깨다를 반복 했습니다. 며칠 전에 인디아나존스 영화에서 해리슨포드는 너무 나이가 들어 .. 2023. 7. 18.
[광주 이쁜곳] 나만 아는 드라이브하기 좋은 길 광주시내에 드라이브하기 좋은 길이 있다는 거 아세요? 갑갑한 빌딩과 아파트 사이로 나있는 그러한 길 말고 나무가 있고 강도 보이는 아주 이쁜 길 말이에요. 광주에 그러한 길이 있습니다. 송정리 광주공항에 가는 길로 가다 보면 상무지구에서 서창으로 빠지는 길이 하나 있습니다. 내비게이션으로는 아마 승촌보를 찍고 가면 될 거 같습니다. 서창에서 승촌보로 가는 길이라고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자전거길이 옆으로 쭈욱 나 있는 아주 이쁜 길입니다. 날마다 비만 오는 와중에 오늘은 오후에 잠깐 맑았습니다. 하늘이 너무나 투명해서 외출을 하였습니다. 이렇게나 이쁜 하늘을 보려고 말이에요. 서창으로 가는 길목에 하늘을 몇 번이나 봤는지 모르겠습니다. 너무나 이뻐서 너무나 빛나서 그리고 얼마 만에 본 파란 하늘인지 사진을.. 2023. 7. 16.
[광주 파스타맛집] 스테이 광주 전남대 근처에 파스타집이 생겼다. 북구청 근처여서 용봉동이랑 중흥동을 걸치고 있는 곳에 자리하고 있다. 오픈한 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런지 아주 깨끗하고 청결하고 느낌이 좋은 곳이다. 그런데 파스타의 맛까지도 아주 좋다는 걸 알았다. 떨어진 밥알까지도 먹을수 있을 만큼 실내는 너무나 깨끗했다. 아~ 식당이 너무 깨끗해서 파스타 이야기가 식당청결 이야기로 빠질뻔했네; 파스타는 다른 식당에 비해 양이 좀 많다. 느끼할 거라 생각했던 맛이 파스타라고 대부분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이상하게도 이 식당의 파스타는 느끼하지 않았다. 뭔가 분명 비법이 있으렸다; 한국 여자나이 50이 넘으면 느끼한 음식은 잘 소화도 못하고 피하기 마련인데 이 집 파스타는 느끼한 맛도 없고 물론 소화는 잘 안되지만 한없이 입에 넣게 된.. 2023. 7. 16.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액션영화 중에 액션이 인디아나 존스라고 생각한다. 내 나이 이십대에 봤던 최고의 영화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헤리슨 포드도 세월을 비껴가지 못하고 많이 늙었다. 영화를 보지 말껄 그랬나 그냥 젊은 시절의 헤리슨포드만 생각할걸 그랬나 싶었다. 나이가 들었어도 참 멋있는 배우다. 1942년생이면 80도 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참 이 영화속에는 안토니오 반데라스도 나온다. 40~50대의 사람이라면 기억할지 모르겠지만 '쾌걸조로'의 주연 배우이다. 영화 속에서 찾아보길 바란다. 영화는 역시 고고학에 관련해서 뭔가의 고대유물을 찾아가는 과정이야기다. 주인공 '인디'가 고고학 교수에서 퇴직하고 친구의 딸이랑 만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살짝 뻔한 스토리에 재미가 덜할 수도 있겠지만 오래전 인디아나 .. 2023. 7. 11.
[영화] 오토라는 남자 이 영화는 프레드릭 배크만의 '오베라는 남자'라는 책을 원작으로 만든 영화라고 합니다. 저는 사실 오베라는 남자를 되게 오래전에 읽었었는데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이라는 책과 헷갈렸는지 코믹영화일 거라는 생각으로 극장을 갔습니다. 보세요 두책이 살짝 비슷하지 않나요? 그래서 저는 코믹영화일 거라 생각했던 거죠.. 그런데 전혀 아니였습니다. 코믹하지도 않았고 나이가 살짝 든 저에게는 되려 많은 생각을 가지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나이가 지긋하신 혼자된 할아버지의 외로움이 새로 이사를 온 이웃으로 조금씩 변화되는 모습이 너무나 인간적인 모습으로 잘 담아진 영화입니다. 한 할아버지(톰 행크스)가 갑자기 전화를 돌립니다. 전기도 끊고 가스도 끊어달라고 하십니다. 죽으려고 마트에서 밧줄도 샀습니다. 몇.. 2023. 4. 13.
광주역사 민속 박물관 [주말나들이] 주말에 아이들 데리고 어디 나갈까 고민할 때가 많지 않나요? 저는 아이들이 다 커버려서 시집갈 나이가 되어버렸지만 여기 광주 역사 민속박물관은 아이들 데리고 나오기 딱 좋은 곳 같아서 알려드리고 싶어서 컴퓨터를 열었습니다. 지난 주말 목욕탕을 다녀오면서 한바퀴 돌고자 하여 중외공원으로 차를 향하였습니다. 초록이 너무 이뻐서 그냥 집으로 들어가기가 조금 아쉬웠었나 봐요 조금 걷고자 하여 갔던 곳이었는데 한참 걷다 보니 이곳 역사박물관이었습니다. 우연한 걸음이었고 오전 9시밖에 안 된 시간이라 매우 한가했습니다. 맨 처음 눈에 띈 것은 로보였습니다. 역사박물관에 로봇이라.. 어울리지 않은 조합이었습니다. 어쩌면 뭔가를 설명해 주는 로봇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물어보고 싶은 건 많았지만 괜히 나이 먹는 티 낼.. 2023. 4. 11.
열무김치 이렇게 담가보세요 어제 동네 언니가 시댁엘 다녀왔다며 열무를 조금 주었습니다. 4월이 되면 열무김치가 맛있을 때잖아요? 어떻게 아냐고요? 식당을 하다 보니까 어느 때에 어느 과일이 어느 채소가 맛있는지 자동으로 알게 되들라고요. 암튼 열무김치가 지금부터 여름까지 맛있을 때가 왔습니다. 그래서 아침부터 부지런을 떨며 열무김치를 담그려고 라디오를 켜두고 김치를 담갔습니다. 때마침 라디오에서 이런 방송을 하는 겁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10 가정 중 3 가정만 김치를 담가 먹는다고 했습니다. 나머지 70%는 사서 먹는다는 말이었습니다. 30%에 속하는 저는 열무김치를 맛나게 그리고 좀 단순하게 담아보려 합니다. 우선 소금에 열무를 절였습니다. 많이 절여져서 짜지 않게만 하면 될 것입니다. 딱 좋은 상태는 열무를 접었을 때 부러지.. 2023. 3. 31.
[제주여행] 크로플이 맛있는 애월카페 -비스마일- [제주/애월]제주애월카페 - 비스마일(bsml)/새들러하우스 (강민경크로플, 크로플맛집,제주감성카 안녕하세요 깜블리입니다. ^^ 오늘은 크로플맛집 비스마일 카페 소개해드릴게요. 외관부터 내부까지 제주스러움이 물씬 느껴지죠? 곳곳이 포토존..ㅠㅠ 네이버로 예약하고 픽업이 가능해서 제 kiwizzang.tistory.com 제주 애월에 가면 감귤밭이랑 같이 있는 아주 작고 아담하고 이쁜 카페가 있습니다. 비스마일이라는 이름의 카페입니다. 간판이 안 보여서 이름이 뭔지도 모르고 들어갔던 카페였습니다. 친구가 말을 해주더군요 비스마일이라고... 비스마일은 우선 건물이 너무 이뻤습니다. 제주스러운 건물이었습니다. 이렇게 단층으로 된 귀여운 건물입니다. 제주는 바람이 많아서인지 건물들이 대부분 낮은 지붕으로 되어있.. 2023.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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